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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주둔 미군기지 이란 공격…미군 10여 명 부상, 햄톤로드 한인사회 긴장 고조

글쓴이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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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에 주둔 중인 미군 기지가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받아 다수의 미군이 부상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미군 관련 시설과 군 가족이 밀집해 있는 햄톤로드 지역 한인사회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3월 27일 사우디아라비아의 프린스 술탄 공군기지를 겨냥한 이란의 공격으로 최소 10명의 미군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 중 일부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공중급유기 등 여러 군용 항공기가 손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공격은 미사일과 무인기(드론)를 동시에 활용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온라인에는 피해 상황을 보여주는 위성사진도 공개된 상태입니다. 군사 전문가들은 이번 공격이 중동 지역 내 긴장을 더욱 고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군사력이 크게 약화되었다고 언급한 바 있으며, 국방부 역시 이번 충돌 이전까지 이란 군사력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공격으로 인해 중동 지역의 불안정성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최근 한 달간 이어진 충돌로 300명 이상의 미군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 중 일부는 아직 전투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지난 3월 초 같은 기지에 대한 공격으로 부상을 입었던 한 미군이 사망하는 등, 이번 사태로 인한 인명 피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햄톤로드 지역 한인사회는 지역 내 미군 및 군 가족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만큼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노폭과 햄톤, 체사피크 일대에는 다수의 한인 군 가족과 관련 종사자들이 거주하고 있어, 지역 사회 전반에 긴장감이 확산되는 분위기입니다.

한인회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는 현역 군인 가족과 예비역, 군 관련 종사자들이 많아 이번 소식이 남의 일이 아니다”라며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더 이상의 충돌이 확대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단기적인 충돌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군사적 긴장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하고 있으며, 향후 미국과 이란 간의 대응 수위에 국제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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