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Virginia Beach 오션프런트 지역에서 야간 통행금지가 시행되면서, 지역 상점과 식당들이 영업 방식을 조정하며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통행금지는 오후 9시 30분부터 적용되지만, 업소 자체의 영업을 강제로 중단하도록 하는 조치는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즉, 통행금지 시간 이후에도 이미 매장 내부에 있는 고객들은 계속 머무를 수 있으며, 사업체 역시 정상 영업시간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업소들은 안전과 고객 혼란을 고려해 자발적으로 영업시간을 단축하거나 운영 방식을 변경하고 있습니다.
지역 유명 나이트클럽인 Peabody’s Nightclub은 예정되어 있던 공연을 모두 연기하고 임시 휴업에 들어갔으며, 추후 일정에 맞춰 재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Calypso Bar & Grill은 주말 동안 오후 5시 이후 25세 이상 고객만 입장 가능하도록 제한하고, 영업을 오후 9시에 조기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오션프런트 지역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이후 안전 강화를 위해 시의회가 통행금지 시행을 승인하면서 이루어졌습니다. 통행금지 구역은 라스킨 로드와 퍼시픽 애비뉴 교차로부터 해변 및 루디 루프 일대까지로, 애틀랜틱 애비뉴와 보드워크도 포함됩니다.
다만, 자택이나 호텔 이동, 출퇴근, 종교 활동, 티켓이 있는 행사 참석 등의 경우에는 예외가 적용됩니다.
한편 통행금지 구역 인근에 위치한 공연장과 갤러리 등 일부 시설은 예정된 행사를 그대로 진행하고 있으나, 방문객 감소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햄톤로드 한인사회에서도 이번 조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관광업과 요식업에 종사하는 한인 사업자들은 “안전이 최우선이지만, 영업에 미치는 영향도 적지 않다”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방문객들이 통행금지 범위와 예외 규정을 정확히 숙지하고,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