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포트뉴스 경찰국이 12년 전 발생한 뺑소니 사고를 비롯한 장기 미제 사건 해결에 다시 나섰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습니다.
경찰은 앞으로 총 6건의 미해결 뺑소니 사건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새로운 단서를 확보하기 위한 수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처음 공개된 사건은 2014년 8월 29일 밤 발생한 뺑소니 사고입니다.

당시 14세 소년이 제퍼슨 애비뉴와 벨우드 로드 인근 인도에서 머리를 크게 다친 채 발견됐으며, 위독한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피해 소년은 또 다른 청소년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제퍼슨 애비뉴를 건너던 중 차량에 치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현장에서 아무런 조치 없이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목격자들은 용의 차량이 적갈색 또는 어두운 색상의 밴(Van)이었다고 진술했지만, 현재까지 운전자 신원은 확인되지 않아 사건은 장기 미제로 남아 있습니다.

뉴포트뉴스 경찰은 사건 발생 후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당시에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던 작은 정보가 지금은 결정적인 단서가 될 수 있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경찰은 앞으로도 미해결 뺑소니 사건들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공개하며 새로운 제보를 받을 계획입니다.
햄톤로드 한인사회에도 이번 재수사는 교통사고 발생 시 운전자의 법적 책임과 시민 제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경찰은 당시 사고를 목격했거나 용의 차량에 대해 알고 있는 시민들은 범죄 제보센터 또는 익명 제보 시스템을 통해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수사 관계자는 “시간이 많이 흘렀더라도 시민 한 사람의 기억이 사건 해결의 결정적인 열쇠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