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기록적 수준의 귀성 차량 예상
버지니아 교통국(VDOT)은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오는 수요일부터 주 내 주요 도로의 공사 구역과 차선 폐쇄를 대부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매년 귀성길 정체의 주요 원인 중 하나였던 도로 공사가 올해 연휴 기간 동안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입니다.
올해 추수감사절은 역대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자동차협회(AAA)는 약 8,180만 명이 최소 50마일 이상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 가운데 약 90%가 자동차를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160만 명 증가한 수치입니다.
VDOT은 11월 26일 정오부터 12월 1일 정오까지 대부분의 지역에서 차선 폐쇄를 해제할 예정이지만, 일부 반영구적 공사 구역은 유지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인 경로별 정보는 VDOT 여행 자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AAA는 올해 자동차 및 항공 여행이 각각 1.8%, 2.1%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대체 교통수단 이용률은 전년 대비 8.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019년부터 2025년까지의 장기적 추세에서도 자동차와 항공 증가율이 각각 3.8%, 14.9%였던 데 비해, 대체 교통수단은 29.3% 증가했습니다.
앰트랙(Amtrak)은 올해 증가하는 여행 수요를 감당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앰트랙은 지난해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동안 전국적으로 120만 명 이상을 수송하며 전년 대비 4.2%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10월 뉴 켄트 카운티에서 발생한 열차 탈선 사고로 중단됐던 뉴포트뉴스–리치먼드 노선은 지난 11월 3일 정상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VDOT은 햄톤로드 지역 운전자들에게 정체 구간을 우회하기 위해 I-664 모니터-메리맥 기념 교량터널, 17번 국도 제임스강 다리, 무료 잼스타운-스코틀랜드 페리, 그리고 I-95 도로 이용을 권고했습니다. 한편 17번 국도의 조지 P. 콜먼 기념 교량은 선박 통과를 위한 개폐 시간 때문에 여전히 45~60분의 지연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VDOT은 “추수감사절 기간 동안 어떠한 수상 교차 지점에서도 차선 폐쇄가 필요한 공사를 시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버지니아 511의 과거 통계에 따르면 추수감사절 연휴 중 가장 혼잡한 시간대는 화요일 오전 햄톤로드 브리지-터널의 페닌슐라 방향 진입 구간, 그리고 포츠머스–노폭 간 다운타운 터널 양방향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체서피크 남단의 햄톤로드 벨트웨이, I-64와 I-264 분기점, 노폭 국제공항 주변 I-64 구간도 정체가 심한 지역으로 꼽혔습니다.
AAA는 원활한 이동을 위해 다음과 같은 시간대를 추천했습니다.
- 출발하기 좋은 시간: 화요일 정오 이전, 수요일 오전 11시 이전
- 혼잡이 극심한 시간: 화요일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추수감사절을 맞아 이동량이 크게 늘어나는 만큼, 운전자들은 사전에 경로를 확인하고 여유 있게 이동할 필요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