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주 공공기관 “적정하고 합리적” 판단
버지니아 주 공공기관(State Corporation Commission, SCC)이 도미니언 에너지의 2026년 전기요금 인상안을 승인했습니다. 승인된 인상폭은 당초 회사 측이 요청했던 수준보다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CC 발표에 따르면, 2026년부터 월 평균 전기요금은 약 11.24달러 인상되며, 2027년에는 약 2.36달러 추가 인상될 예정입니다. 도미니언 에너지가 처음 요청했던 인상안은 월 14.73달러 수준이었습니다.

■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비용 상승”
도미니언 에너지 대변인 애런 루비 씨는 지난 4월 인터뷰에서 “대부분의 기업과 마찬가지로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받고 있다”며
“전력 생산과 송전에 필요한 노동력·장비 비용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승인된 인상안에 따라 도미니언 에너지는 2026년에 약 5억 6,570만 달러, 2027년에 약 2억 990만 달러의 기본요금 수입 증가가 예상됩니다. SCC는 이번 인상 결정을 “정당하고 합리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데이터 센터 등 대규모 전력 사용자, 별도 요금제 적용
전력 비용 상승으로부터 일반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도 마련됩니다.
데이터 센터 등 대규모 전력 사용 고객은 2027년 1월 1일부터 새로운 요금 등급(GS-5)이 적용됩니다.
이 요금제는 해당 기업들이 계약한 전력량 중 남는 전력이 있더라도 최소 일정 비율의 비용을 반드시 지불하도록 규정하여, 도미니언 에너지가 증가한 비용을 회수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입니다.
공유 사이트 주소입니다:
https://korcity.com/ubc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