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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톤로드 부동산 시장, “조심스럽지만 낙관적”…전문가 설문 결과

글쓴이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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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톤로드 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은 지역 부동산 시장에 대해 “조심스럽지만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최근 올드 도미니언 대학교(ODU) E.V. 윌리엄스 부동산 센터가 5년 만에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확인됐습니다.

설문조사를 주도한 사이먼 스티븐슨 ODU 부동산 센터장은 “전국적으로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햄톤로드는 비슷하거나 더 큰 규모의 도시들과 비교해 훨씬 나은 상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에 진행되었으며, 부동산 중개인, 주택 건설업체, 투자자 등 100명 이상이 참여했습니다. 설문 응답 중 17개 문항의 평균 점수를 기반으로 산출한 지역 부동산에 대한 전반적인 긍정 지수는 100점 만점에 57점으로, ‘소폭 긍정적’으로 평가됐습니다.

특히 햄톤로드 지역의 다세대 주택 시장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약 87%가 긍정 또는 다소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으며, 단독주택 시장에 대해서도 약 75%가 낙관적인 평가를 했습니다. 이에 대해 스티븐슨 센터장은 “군사 인구 특성상 높은 이동률이 주택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관련 통계 자료도 이 같은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부동산정보네트워크(REIN)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존 주택 거래량은 2,281건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으며, 매물 수 역시 24% 늘어났습니다. 동시에 공급 부족으로 인해 아파트 수요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더 브리든 컴퍼니의 마케팅·홍보 담당 부사장인 크리스틴 거스타프슨은 “높은 이자율과 주택 가격으로 인해 구매를 망설이는 사람들이 늘면서, 임대 시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6월 지역 내 기존 주택 중간 판매가는 36만 5천 달러로, 전년보다 4% 상승했습니다.

햄톤로드 부동산협회 회장인 제이 미첼은 “햄톤로드 브리지-터널 확장과 같은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들이 지역 주민과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전국 시장에 대해서는 다소 부정적인 시각이 우세했습니다. 응답자의 약 65%는 향후 12개월 내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이 부동산 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스티븐슨 센터장은 “지난 5년간 이어진 지정학적 불안정성과 팬데믹의 여파가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햄톤로드 지역 부동산 시장의 회복세와 향후 전망을 가늠할 수 있는 유의미한 지표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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